❤️❤️너사너뮤너펭너잰,펭오빠 굿바이❤️❤️
너의 사랑 너의 뮤즈 너의 환상 너의 뮤즈 그리고 나의 펭 오빠
퀑붱사상 그리고 펭 오빠까지 결국 보내는 날이 와버렸네
슬롯 카메오라는 방송 첫 시청자로 시작해서
목소리 마흔 같다 면서 서로 놀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
과일 자객단부터 시작해서 참 열심히도 같이 달려왔다 그치?
오빠 말대로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
그리고 오빠가 말했던 것처럼 나한테 조금 소홀했던 것도 사실이고 ㅎㅎ
그때는 나도 어렸고 감정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서운했어
그런데 그 사건 이후 나랑 몇 시간씩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던 시간들을 지나면서
오빠가 누구에게든 최대한 공평하게 대하려고 했던 모습이 나한테도 느껴졌어
그래서 밉기보다는 오히려 고마운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
그리고 떠나는 순간까지 남아 있는 형제들 걱정하는 오빠를 보면서
참 매너가 되어있는 사람이구나 생각도 다시 한 번 했어
2022년부터 매일 같은 시간에 몇 시간이고 슬롯 3형제와 슬롯 카메오를 바라봤던
시청자로서 또 그 시간들을 함께했던 매니저로서
퀑 오빠를 보낼 때 정말 가슴이 절절 아팠고 ( 지금도 너무 보고싶어 )
그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붱 오빠 상어까지 보내고
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사자 오빠까지 보내고
고참 중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펭 오빠까지
은연중에 나에게도 나도 이제 그만둔다는 메시지를 주면서
한동안 나를 매일 불안하게 만들었던 펭 오빠가 정말 떠난다니
같은 시점에서 함께 달려왔던 오빠들이 하나둘 모두 떠나는 걸 보면서
오히려 내가 담담해 보여 의아했을 수도 있겠지만
마음이 이상한 건 어쩔 수 없네
오빠가 방송에서 나한테
아이유 닮았으면 ㅋㅋㅋ 여기서 이러고 있겠어요?
라고 나한테 했던 말 기억해?
그 말을 듣고 나도 처음으로 현타가 세게 왔었어 ㅋㅋㅋ
내가 고작 이시간을 이말 들으려고 방송을 보면서 같이 지냈나?
그런데 한편으로는 꼭 말하고 싶었어
내가 어디 사지가 모자라서 2022년부터 오빠들 곁을 지켜온 건 아니었다고
나에게도 그 시간들은 분명 소중했고
힘든 순간들을 함께 견디면서 웃고 울었던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
지금까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
그리고 오빠 말대로 남아 있는
달 오빠 랑 오빠 양 오빠 물개 오빠 비버 오빠 토끼 돈이 오빠도 앞으로 계속 응원할게
이렇게 오빠에게 마지막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도
휴가인데 냉큼 달려온 잰이도 오빠가 평생 기억해줬으면 좋겠다
내 호두 오빠의 호두 ㅜㅜ 두 알도 주지는 않앗지만 4-5년동안 내가 갖겠다 말 했으니 잘 간직할게
그리고 오빠가 나한테 남겨준 메시지처럼 나도 내 자리에서 잘 살아볼게
몇 년이라는 시간 동안 같이 힘든 시절을 보내고
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보내면서도 결국 마지막까지 함께했던 사람이기에
오빠의 마지막을 이렇게라도 잘 보내주고 싶어
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
오빠가 지나온 시간들이 때로는 힘들고 아팠겠지만
그 모든 시간들이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더 단단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었기를 바랄게
앞으로 오빠가 살아갈 인생에는 지금까지보다 훨씬 더 많은 웃음이 있었으면 좋겠고
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고 어깨 고질병 수술 꼭 하고 아프지말고
이제는 오빠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어 떠나는 오빠를 응원할게
그리고 언젠가 문득 2022년부터 함께했던 시간들이 떠오르는 날이 온다면
그때 참 열심히 살았지 참 좋은 사람들이었지
하고 웃으면서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그렇게 기억할게
몇 년 동안 내 인생 한편에 함께해줘서 고마웠고
힘든 시절을 같이 지나와줘서 고마웠고
좋았던 순간들도 함께 만들어줘서 고마웠어
이제 정말 보내줄게
앞으로의 오빠 인생이
지금까지보다 더 찬란하고 더 멋지고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
어디에 있든 누구와 함께하든
오빠가 선택한 그 길에서 마음껏 웃고 사랑받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
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기억해줘
몇 년을 함께 달려온 사람으로서
나는 오빠가 앞으로 살아갈 모든 날들을 진심으로 응원할 거야
펭 오빠 정말 고생 많았어
그리고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
잘 가라는 말보다는 앞으로 더 행복하게 잘 살아
오빠의 남은 인생이 지금까지보다 훨씬 더 찬란하기를 진심으로 바랄게
우리의 시간은 여기서 끝나지만 좋았던 기억까지 끝나는 건 아니니까
우리의 시간도 잘 간직하고 있을게 고마웠어 펭 오빠.
정말 많이 안녕 ~~ 나사나뮤 ~~~ 굿바이다 진짜 ~~
마지막으로 불러본다 ~ ㄴ ㅓ사너뮤너펭너잰 ~~~ 굿바이~~
내가 간직하고 있는 펭 오빠의 사진들도 이제 형제의 폴더로....

https://youtu.be/ZOWS74pRhrk?si=tCZzXqhDZdfF9thw









